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노 前대통령 후원자' 강금원씨 빈소에 친노 집결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노 前대통령 후원자' 강금원씨 빈소에 친노 집결

입력
2012.08.03 17:40
0 0

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원한 후원자'로 불리는 강금원 창신섬유 회장 빈소가 마련된 서울 아산병원에는 노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와 친노 인사들이 총집결했다.

권 여사는 이날 봉하마을에서 상경해 영정에 헌화하면서 눈물을 흘린 뒤 유가족들과 인사를 나눴다.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경선에 나선 문재인 김두관 정세균 후보 등도 지방 일정 등을 마치고 빈소를 찾았다.

문 후보는 이날 "노 전 대통령 서거 이후 강 회장이 노무현 정신을 함께 끝까지 지키자고 해 같이 노무현재단도 만들었는데 먼저 가셔서 노무현 정신은 내 몫이 됐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전날 자신의 트위터에 "노 전 대통령과 그의 영원한 후원자 강 회장, 두 분의 못다 이룬 꿈인 '사람 사는 세상'을 꼭 만들겠다"고 적었다.

또 이해찬 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 김원기 전 국회의장 등 친노 인사들도 대거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한명숙 원혜영 의원과 정동영 천정배 전 의원 등 참여정부에서 노 전 대통령과 각별한 관계를 유지했던 민주당의 전ㆍ현직 의원들도 속속 모습을 보였다.

강윤주기자 kkang@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