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기의 달인 서능욱이 국내 다섯 번째로 통산 1,000승 기록을 작성했다. 제6기 지지옥션배 여류 대 시니어 연승대항전에 시니어팀 여섯 번째 선수로 출전한 서능욱은 지난달 30일 벌어진 제9국에서 여류팀 네 번째 선수 하호정을 물리치고 통산 1,000승을 기록했다. 조훈현(통산 1,873승) 이창호(1,601승) 서봉수(1,505승) 유창혁(1,158승)에 이어 국내 5번째 다승 기록이다. 그러나 서능욱은 다음날 벌어진 제10국에서 여자팀 다섯 번째 선수 문도원에 패해 탈락했다.
박영철 객원기자 indra361@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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