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 "블랙번 감독, 박주영에 눈독"
올림픽 대표팀의 공격수 박주영(27ㆍ아스널)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블랙번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1일 보도했다. 신문은 스티브 킨 블랙번 감독이 레온 베스트를 대체할 공격수로 박주영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베스트는 지난 주말 AEK아테네(그리스)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무릎을 다쳐 6개월간 재활에 매달려야 한다. 킨 감독은 올림픽 축구대표팀에서의 활약하는 박주영이 베스트의 공백을 메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일본야구기구, WBC 불참 선언한 선수회 달래기 나서
일본야구기구(NPB)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불참을 선언한 일본 프로야구 선수회을 설득하기 시작했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닛폰은 1일 NPB와 선수회가 도쿄에서 만남을 갖고 상호 의견을 절충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일본 선수회는 지난달 20일 수익금 배분 문제 등에 반발하며 내년 3월 개최되는 WBC에 참가하지 않겠다고 결의했다.
박지성, QPR 프리시즌 경기 73분 소화
박지성(31)이 퀸스파크 레인저스(QPR)로 이적한 이후 최대인 73분간 경기를 뛰었다. 박지성은 1일(한국시간) 영국 위컴 애덤스파크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로축구 4부리그(리그Ⅱ) 위컴 원더러스와의 프리시즌 경기에 선발 출전, 후반 28분 숀 데리와 교체됐다. 지난달 아시아투어에서 QPR 데뷔전을 치른 박지성은 1차전에서는 선발로 45분, 3차전에서 후반전 투입돼 20여분 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날 QPR은 3-0으로 이겼고 주장 완장은 안톤 퍼디난드가 차고 나왔다.
추신수, 캔자스시티전 4타수 무안타
미국프로야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추신수(30)가 두 경기째 안타를 치지 못했다. 추신수는 1일(한국시간) 미국 캔자스시티 카우프만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볼넷에 그쳤다. 이전 경기에서도 안타를 때리지 못한 추신수의 타율은 2할9푼1리에서 2할8푼8리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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