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U+)는 연내에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 400만명 유치 목표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본다고 31일 밝혔다. LG유플러스 경영관리실 성기섭 전무는 이날 2분기 콘퍼런스콜에서 "상반기 실적 추이를 살펴본 결과 올해 말까지 전체 가입자 1,000만명, LTE 가입자 400만명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현재 7월 말 기준 LG유플러스의 전체 가입자는 995만명이고, 이중 LTE 가입자는 295만명이다. LG유플러스는 3분기에도 가입자 순증과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허재경기자 rick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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