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2PM의 준호가 국제 구호 단체 월드비전이 운영하는 '기아체험 24시간(기아 24)'프로그램 홍보대사로 30일 위촉됐다. '기아 24'는 빈곤 질병 전쟁 등으로 고통 받는 지구촌 이웃들의 삶을 직접 체험해보자는 취지의 캠페인으로,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등 20개국에서 진행되고 있다. 준호는 1월 에티오피아를 방문해 상피병 환우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했으며, 아프리카 가나의 아동을 후원하는 등 월드비전을 후원해왔다. 그는 앞으로 아시아권 국가의 기아 체험 행사에 참가할 계획이다. '기아 24'는 8월 18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다.
강은영기자 kis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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