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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런던/ 美 사격선수 로드, 5회 연속 올림픽 메달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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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런던/ 美 사격선수 로드, 5회 연속 올림픽 메달 外

입력
2012.07.3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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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사격선수 로드, 5회 연속 올림픽 메달

미국의 사격선수 킴벌리 로드(33)가 5회 연속 올림픽 메달을 따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미국 선수 가운데 올림픽 개인전에서 가장 많이 메달을 획득한 선수가 됐다. 로드는 29일(현지시간) 사격 스키트 개인전에서 올림픽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얻어 1996 애틀랜타올림픽부터 이번 런던올림픽까지 5회 연속 개인전에서 메달을 땄다. 대회 전에 항공편 문제로 마무리 훈련에 참가하지 못하고, 키우던 개가 비행기표를 먹어 치워 다시 발권 받는 해프닝도 그의 행운을 막진 못했다. 원래 더블트랩에 출전했던 로드는 1996년 대회에서 금메달, 2000 시드니 대회 동메달, 2004 아테네 대회 금메달을 땄다. 2008 베이징 대회부터 더블트랩이 정식종목에서 빠지자 스키트로 전향해 은메달을 추가했다.

개막식 음반, 아이튠즈 차트 1위

올림픽 개막식에 사용된 음악을 모은 컴필레이션 앨범 '아일스 오브 원더(Isles of Wonder)'가 발매 하루 만에 음원 차트를 석권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개막식 후 내려받기 형태로 판매된 이 음반이 영국과 프랑스, 벨기에, 스페인 등의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30일(현지시간) 전했다. 이번 음반에는 개막식 음악감독을 맡은 일렉트로닉 밴드 언더월드와 글램록을 이끈 데이비드 보위, 케미컬 브라더스, 에밀리 산데, 디지 라스칼 등 영국 대표가수들이 참여했다. 제작사인 유니버설뮤직은 다음달 12일 폐막식에 쓰일 곡들로 구성된 앨범도 발매할 예정이다.

美 선수들, 대회 기간 광고금지에 반발

미국 대표팀 일부 선수들이 올림픽 기간 공식스폰서를 제외한 기업의 홍보를 전면 금지하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조항에 반기를 들었다. 30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2008 베이징올림픽 육상 여자 100m 허들 금메달리스트인 돈 하퍼(28)는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는 올림픽 헌장 40조의 개정을 요구한다"고 올렸다. 문제 조항은 선수들이 대회 기간 중 공식 스폰서 외의 다른 기업의 홍보활동을 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선수들이 공식 스폰서가 아닌 개인 스폰서를 노출할 경우 실격 등의 제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트위터 항의에는 사냐 리처즈 로스(27), 닉 시몬스(29) 등 육상 선수들이 주로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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