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다산의 사랑
정찬주 지음. 18년 간 강진으로 유배를 떠난 정약용의 번민 등 인간적 모습과 실존한 한 여성과의 사랑. 봄아필ㆍ292쪽ㆍ1만3,000원.
▦죽음의 법칙
줄리오 레오니 지음. 이탈리아 피렌체의 메디치 가문과 르네상스 천재 예술가들을 둘러싼 죽음의 게임. 이현경 옮김. 문학세계사ㆍ624쪽ㆍ1만6,000원.
▦투 스테이츠
체탄 바갓 지음. 완전히 다른 문화를 가진 북인도 남자와 남인도 여자의 결혼 이야기로 '세 얼간이'의 작가가 썼다. 강주헌 옮김. 북스퀘어ㆍ488쪽ㆍ1만3,500원.
▦신상 이야기
사토 쇼고 지음. 지방도시 서점에서 일하던 한 여자가 1등 복권 당첨 이후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행운이 재앙으로 변한다. 이영미 옮김. 문학동네ㆍ364쪽ㆍ1만2,000원.
어린이ㆍ청소년
▦나는 농부란다
이윤엽 글ㆍ그림. 목판화가인 저자가 농부들이 씨를 뿌리고 수확을 하기까지의 과정을 목판화 특유의 힘찬 기운으로 담았다. 사계절ㆍ초등 저학년 이상ㆍ1만1,000원.
▦양심 팬티
마이클 에스코피어 글ㆍ크리스 디 지아코모 그림. 나무에 걸린 팬티를 주인 허락도 없이 쓰고 버린 개구리가 뒤늦게 죄의식을 느껴 빨아서 걸어 놓는다. 그런데 토끼의 모자였다. 김지연 옮김. 꿈터ㆍ5세 이상ㆍ1만2,000원.
▦까칠한 재석이가 돌아왔다
고정욱 지음. 불량 서클에서 탈퇴하고 새롭게 태어난 재석이가 위험에 빠진 연예인 지망생 친구들을 위해 다시 주먹을 든다. 애플북스ㆍ초등 고학년 이상ㆍ224쪽ㆍ1만1,800원.
▦원더스트럭
브라이언 셀즈닉 글ㆍ그림. 50년의 시차를 두고 각각 뉴욕으로 향한 두사람이 미국 자연사박물관에서 서로 얽힌다. 이은정 옮김. 뜰북ㆍ초등 고학년 이상ㆍ 644쪽ㆍ1만6,800원.
인문ㆍ학술
▦자본의 도시
최병두 지음. 신자유주의적 도시화의 이론적 배경을 분석하고 국내 주요 도시 사례를 들어 문제점을 지적한다. 한울ㆍ424쪽ㆍ3만5,000원.
▦경영의 대가들
에이드리언 울드리지, 존 미클스웨이트 지음. 세계 경제위기 속에서 경영이론이 기업에 어떻게 작용하는지 빛과 그림자를 보여준다. 서지원 옮김. 더난출판ㆍ584쪽ㆍ3만원.
▦소크라테스의 변론/크리톤/파이돈/향연
플라톤 지음. 소크라테스의 행적과 사상, 법정에서의 변호 과정 등을 담은 고전을 원전에서 번역했다. 천병희 옮김. 숲ㆍ348쪽ㆍ2만6,000원.
▦덕윤리의 현대적 의의
황경식 지음. '정의'와 '도덕'이라는 화두에 대해 한국적인 응답을 한다. 아카넷ㆍ632쪽ㆍ3만원.
교양ㆍ실용
▦뇌과학자는 영화에서 인간을 본다
정재승 지음. 영화 속 강박과 편집증에 시달리는 주인공을 통해 뇌의 생물학적인 특징을 흥미롭게 파헤쳤다. 어크로스ㆍ272쪽ㆍ1만4,000원.
▦더 나은 세상을 찾아서
최민식 지음. 1세대 다큐멘터리 사진작가가 길 위에서 찍은 사진에 간단한 에세이를 덧붙였다. 로도스ㆍ248쪽ㆍ1만6,000원.
▦런더너
크레이그 테일러 지음. 런던에 살고 있는 85명의 목소리를 통해 생동감 넘치는 도시 런던의 속살을 들여다 본다. 최세희 옮김. 다산책방ㆍ540쪽ㆍ1만9,800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워질 너에게
이운진 지음. 청소년들의 날 선 불안함을 다독여줄 시와 인생에 대한 31편의 에세이. 창비ㆍ264쪽ㆍ1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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