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이상봉 등 5명 뉴욕패션위크 참여

이상봉 손정완 최복호 김홍범 계한희씨 등 국내 유명 디자이너 5명이 문화체육관광부가 미국 뉴욕에 한국 패션을 알릴 '컨셉트 코리아 S/S 2013' 참여 디자이너로 선정됐다. 3년째를 맞는 '컨셉트 코리아'는 한국의 패션 문화 콘텐츠를 세계에 알리고, 한국 디자이너들의 해외 패션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정부가 직접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이씨 등은 9월과 내년 2월 열리는 뉴욕패션위크에 참여해 그룹 프레젠테이션과 개막행사, 비즈매칭 쇼룸, 현지 유명 패션 홍보대행사인 'C&M 미디어'의 홍보 등을 지원받는다. 이번 행사는 뉴욕패션위크 개최 이튿날인 9월 7일 뉴욕 링컨센터에서 시작되며, 뉴욕패션위크의 창시자인 펀 말리스와 세계적인 패션교육기관인 파슨스 학장인 사이먼 콜린스, 패션지 보그의 스타일리스트인 앤 카루소 등 14명의 전문가들이 글로벌 자문위원단으로 참여한다.

강은영기자 kiss@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