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문화재찾기 시민위원회가 국외 문화재 찾기 다큐멘터리를 만들고, 시민 캠페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위원회는 다큐멘터리 '국외반출 문화재 찾기 대장정-환국(還國)'을 통해 일본 궁내청, 미국, 영국, 프랑스 등에 흩어져 있는 조선왕실의궤, 도쿄박물관이 소장중인 조선 제왕 투구, 일본 와세다 대학에 있는 송파산대놀이 탈, 미국 보스턴미술관에 있는 금은제 라마탑형 사리구 등을 찾아오기 위한 노력들을 필름에 담을 예정이다. 올해 12월까지 2억원을 들여 장소와 주제에 맞는 출연진을 섭외, 현지 촬영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준규기자 manbo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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