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올림픽 선수단 11일 결단식
대한체육회(KOC)가 2012 런던 올림픽 참가 선수단 결단식을 11일 오후 2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 홀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이기흥 단장을 비롯해 국가대표 선수들과 임원 등 280여 명이 참석해 선전을 결의한다.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용성 대한체육회장 등 각계각층 인사도 참석해 태극 전사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한국 선수단 본진은 오는 20일 런던으로 떠난다.
박선관·함찬미 등 런던 올림픽 수영대표 6명 추가
배영에서 한국 최고기록을 보유한 박선관(21·한국체대)과 함찬미(18·북원여고)가 런던 올림픽 출전 자격을 얻었다. 대한수영연맹은 9일 국제수영연맹(FINA)의 결정으로 남자부의 박선관(배영 100m) 박형주(17·경기고·배영 200m), 여자부의 함찬미(배영 200m) 김가을(15·경북체고·자유형 400m) 백일주(27·전북체육회·자유형 200m) 한나경(19·대구체육회·자유형 800m) 등 6명을 올림픽 대표로 추가 선발했다고 밝혔다.
영국 올림픽축구 단일팀 주장에 맨유 긱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라이언 긱스(39)가 런던 올림픽에 나서는 영국 축구 단일팀의 주장으로 뽑혔다. 긱스는 맨유에서 뛰는 동안 프리미어리그에서 12회나 우승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두 차례나 정상에 오르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쳤지만 정작 조국인 웨일스가 월드컵 등 국제대회 본선에 나서지 못해 국가대표로서는 큰 활약을 하지 못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