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노태우 전 대통령 사돈 신명수씨 자택 35억에 낙찰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노태우 전 대통령 사돈 신명수씨 자택 35억에 낙찰

입력
2012.07.05 07:59
0 0

노태우 전 대통령의 사돈인 신명수(71) 전 신동방그룹 회장의 서울 성북동 자택(사진)이 35억원에 경매로 팔렸다.

5일 법원경매정보업체 부동산태인에 따르면 신 전 회장의 성북동 자택(건물ㆍ토지)이 감정가 33억3,200만원에 이날 서울중앙지법 2계에서 경매에 부쳐져 35억2,100만원에 낙찰됐다. 감정가 11억6,640만원에 따로 입찰에 부쳐진 자택 앞 임야도 13억4,000만원에 낙찰됐다. 감정가 내역은 토지(760㎡) 29억6,400만원, 건물(728.47㎡) 7,850만원으로 각각 책정됐고, 자택 내 심어진 수목 가격도 약 2억3,430만원으로 평가됐다.

경매 청구자는 예금보험공사이며, 청구액은 불과 1억원. 하지만 신 전 회장 자택엔 예보 외에도 17억5,000만원의 선순위 근저당 2건과 가압류 5건 등 채권총액 256억1,500만원이 잡혀 있다. 신 전 회장의 집은 성북동 내에서도 위치가 좋아 차량 접근성이 뛰어나며 수목이 울창하게 뒤덮여 있어 사생활 보호도 완벽한 것으로 평가된다.

전태훤기자 besam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