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감독 추천으로 일본 프로야구 올스타전 출전
이대호(30∙오릭스)가 감독 추천으로 일본 프로야구 올스타전에 출전한다. 일본 스포츠 전문지 데일리스포츠는 3일 "이대호가 일본야구기구(NPB)가 지난 2일 발표한 올스타전의 감독 추천 선수 명단에 내야수로 이름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이대호(18만9,866표)는 퍼시픽리그 1루수 부문 올스타 팬 투표에서 이나바 아쓰노리(니혼햄·42만6,066표)에 이어 2위에 그쳤지만 감독 추천으로 올스타전 초대장을 거머쥐었다.
긱스, 영국 올림픽 축구대표팀 발탁
라이언 긱스(39·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림픽 축구 영국 단일팀에 뽑혔다. AP통신은 3일 "긱스가 와일드카드로 런던 올림픽 축구 대표팀 최종 명단에 포함됐다"고 3일 밝혔다. 웨일스 출신의 긱스가 국가별 대항전 본선에 출전하는 것은 처음이다. 1960년 로마올림픽 이후 처음으로 올림픽 본선에 나서는 영국팀은 스코틀랜드와 북아일랜드 출신 선수 없이 잉글랜드 13명과 웨일스 5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펠프스, 런던올림픽 자유형 200m 출전 포기
마이클 펠프스(27)가 2012 런던올림픽 남자 자유형 200m에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 펠프스의 전담 코치인 밥 바우먼은 3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펠프스의 런던 올림픽 출전 종목에서 자유형 200m는 제외했다"며 "미국 대표팀의 계영 경기에 더 집중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이로써 펠프스는 런던 올림픽에서 최대 7개 종목에만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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