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가 국내 대학 최초로 내년 3월 보험계리학과를 만든다. 경기 안산의 에리카캠퍼스에 신설되며 모집정원은 30명이다. 보험계리사는 보험료 산정과 보험계약 등에 대한 계산이 정확한지 확인하는 전문 직종으로, 금융감독원과 보험개발원이 시행하는 전문자격시험을 통해 배출되고 있다. 한양대 관계자는 "보험계리학과는 각종 통계과목을 기초로 업무에 응용하고 첨단금융모델로 상품을 개발해 고부가가치를 담당하는 보험계리사를 전문적으로 양성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은영기자 kis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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