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간암 예후 예측법
국립암센터와 미국 메이요클리닉 연구진이 함께 간암 환자들의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했다. 간암의 진행 정도뿐 아니라 간 기능을 보여주는 요소도 함께 반영해 기존 방법보다 분별력이 우수하다. 기간별 생존 확률도 계산할 수 있어 향후 간암 치료 방침 결정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연구팀은 기대하고 있다.
■ 40세 이상 남성 65% 야간뇨
대한비뇨기과학회와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가 40세 이상 성인 남성 1,84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5%가 야간뇨를 겪고 있으나, 대부분 자연스러운 노화 증상으로 인식해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야간뇨는 자다가 한 번 이상 깨어 소변을 보는 증상으로 전립선비대증이나 전립선염, 과민성방광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이규성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장은 "40대 이상 남성에게 흔한 야간뇨를 방치하면 삶의 질이 떨어질 뿐 아니라 심각한 건강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증상이 반복되면 비뇨기과를 찾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 부산서 위암 건강강좌
인제대 해운대백병원 김진복 기념 위암센터가 22일 오후 3시부터 병원 5층 대강당에서 위암 환우와 가족을 위한 건강강좌를 연다. 서병조 위암센터소장과 오성진 외과 교수가 개복과 복강경, 로봇수술 등 위암 최신 치료법과 수술 후 몸 관리법, 식이요법, 우울증 극복 방법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051)797-0260~1
■ 청소년 의료현장 체험 기회
관절전문 힘찬병원은 8월 7~11일 의대 진학을 희망하는 중ㆍ고교생을 대상으로 의료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을 강북과 목동, 은평, 부평의 4개 힘찬병원에서 진행한다. 모집인원은 총 25명이며, 25~30일 힘찬병원 홈페이지(www.himchanhospital.com)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하고 추천서와 함께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02)3219-93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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