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추신수, 3경기 연속 멀티 히트
추신수(30∙클리블랜드)가 2루타 2개로 3경기 연속 멀티 히트를 때렸다. 추신수는 21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신시내티와의 경기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할7푼6리로 올랐다. 팀도 8-1로 완승을 거뒀다.
텍사스 다르빗슈, 8이닝 2실점 시즌 9승 AL 다승 공동 선두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26∙텍사스)가 시즌 9승(4패)째를 거두며 아메리칸리그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다르빗슈는 21일 펫코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8이닝 5안타 3볼넷 8삼진 2실점 호투로 팀의 4-2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다르빗슈는 메이저리그 데뷔 첫 해 두 자릿수 승리 달성에 1승만을 남겨뒀고, 평균자책점은 3.57에서 3.45로 끌어내렸다.
예브게니 말킨, 2011~12 NHL MVP 수상
예브게니 말킨(26ㆍ피츠버그 펭귄스)이 2011~12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말킨은 2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윈 호텔에서 열린 2011~12 NHL 시상식에서 스티븐 스탬코스(탬파베이 라이트닝)와 헨릭 런퀴스트(뉴욕 레인저스)를 제치고 정규리그 MVP에 주어지는 하트 메모리얼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말킨은 올 시즌 NHL 정규리그에서 50골 59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정규리그에서 100포인트(골+어시스트) 이상을 올린 공격수는 말킨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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