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미국)가 US오픈 골프대회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다음 달 19일 열리는 시즌 3번째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오픈의 우승 후보 1순위로 꼽혔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9일 전했다. 베팅업체인 라스베이거스&카지노 스포츠북은 브리티시오픈에서 우즈의 우승 배당률을 가장 낮은 10배로 책정해 우승 확률이 가장 높은 선수로 평가했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에 대해서는 똑같이 12배의 배당률을 책정, 우즈 다음으로 우승 확률이 높은 선수로 꼽았다. 이밖에 세계랭킹 1위 루크 도널드(잉글랜드)는 20배, 필 미켈슨(미국)은 30배의 배당률이 책정됐다.
추신수, 홈런과 2루타 폭발
추신수(30·클리블랜드)가 이틀 연속 장타를 휘두르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추신수는 19일 미국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인터리그에서 홈런과 2루타를 터뜨리며 5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6호 홈런을 기록한 추신수는 타율도 0.265로 올라갔다. 클리블랜드는 난타전 끝에 10-9로 승리, 2연패에서 벗어났다.
프로농구 함지훈, 4억원에 모비스와 계약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의 포워드 함지훈(28)이 19일 연봉 4억원에 소속팀과 2012~13 시즌 계약을 마쳤다. 올해 2월 군 복무를 마치고 팀에 합류한 함지훈은 2009~10시즌 통합우승의 주역으로 뛸 당시의 2억1,200만원에서 1억8,800만원 인상된 금액에 계약해 팀 내 최고 인상률(89%)을 기록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