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추신수, 2G 연속 멀티 히트
추신수(30·클리블랜드)가 두 경기 연속 멀티 히트를 때려내며 타격감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8일(한국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와의 원정 경기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최근 7경기 연속 안타를 친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2할8푼1리까지 끌어올렸다. 경기에서는 클리블랜드가 5-7로 패했다.
NBA 르브론 제임스 원맨쇼, 마이애미 3승3패 동률 이뤄
미국프로농구(NBA) 마이애미 히트의 르브론 제임스가 원맨쇼를 펼치며 소속팀을 벼랑 끝에서 구해냈다. 마이애미는 8일 미국 보스턴 TD가든에서 벌어진 2011~12 NBA 동부콘퍼런스 결승(7전4승제) 6차전에서 제임스가 혼자 45점 15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활약한 데 힘입어 보스턴 셀틱스를 98-79로 대파했다. 3승3패로 균형을 맞춘 마이애미는 10일 홈 코트에서 열리는 7차전에서 챔피언 결정전 진출 티켓을 노리게 됐다.
국민 70% "브라질 월드컵 본선 진출한다"
우리나라 국민 10명 가운데 7명은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2014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 오른다고 낙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지난 4~7일 전국의 만 19세 이상 남녀 924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설문조사를 한 결과 축구대표팀이 월드컵 최종예선을 무난히 통과해 8회 연속 본선에 진출한다고 예상한 응답자가 69.6%에 달했다. 이번 월드컵 최종 예선에서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복수응답)로는 기성용(17.2%)이 1위에 올랐고 그 뒤를 구자철(13.5%), 이동국(12.4%), 손흥민(4.3%), 이근호(3.5%)가 이었다.
노승열, PGA 세인트주드 클래식 1R 공동 3위
노승열(21)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세인트주드 클래식 1라운드에서 공동 3위에 올랐다. 노승열은 8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TPC사우스윈드에서 열린 대회 첫 날 3언더파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제프 매거트(48·미국)와 존 메릭(30·미국)이 4언더파로 공동 1위에 올랐다. 양용은(40)은 2언더파로 공동 7위, 강성훈(25)은 1오버파로 공동 46위에 머물렀다.
수협은행, 태릉선수촌에 전복과 격려금 전달
수협은행이 8일 태릉선수촌을 방문해 청정 전복 400㎏과 격려금을 전달했다. 대한체육회(KOC) 공식 후원사이자 2012 런던올림픽 한국선수단 후원 은행인 수협은행은 이날 이주형 수협은행장과 이기흥 선수단장, 박종길 선수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한편 수협은행은 오는 30일까지 런던올림픽 응원 원정대를 모집한다. 수협은행이 주최하는 런던올림픽 온라인 퀴즈 이벤트에 참여하거나 런던올림픽 기념프로모션 상품에 가입하면 응모권을 받을 수 있다.
여자배구, 국제그랑프리 개막전 석패
한국 여자배구가 쿠바에 석패했다. 한국은 8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 2012 국제그랑프리 1주차 첫 경기에서 쿠바에 2-3(25-23 25-27 18-25 25-23 11-15)으로 역전패했다. 라이트 황연주가 23점을 올리면서 분전했지만 김연경과 김사니가 빠진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 한국은 9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터키와 2차전을 벌인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