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위기 확산으로 국내 증시가 급락한 가운데 전기가스주의 상승이 돋보였다.
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전력은 550원(2.43%) 오른 2만3,150원을 기록했다. 한국가스공사와 지역난방공사도 각각 2.35%, 2.1% 올랐다. 전기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하반기 실적 향상 기대감이 작용한데다 경기방어주로서의 매력도 부각됐다는 분석이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와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모두 0.04%포인트 내려 각각 3.26%와 3.35%를 나타냈다.
채지선기자 letmeknow@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