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전남지역본부는 한우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6월4일을 '육포데이'로 지정하고 6월1~2일 이틀간 농협 직거래장터와 장흥 토요시장에서 한우 육포 홍보 시식회와 할인행사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육포데이 행사는 숫자 6(육)과 4(Fourㆍ포)를 조합한 것으로, 육포와 한우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터를 방문하는 내방객을 대상으로 100% 한우로 만든 육포 맛 체험과 40%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농협 관계자는 "육포데이 행사는 단순한 데이 마케팅이 아니라 한미 자유무역협정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한우 농가에게는 힘을 실어주고 한우를 애용해 준 소비자에게 고마움을 보답해 실질적인 한우고기 소비촉진을 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경호기자 kha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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