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5급 이상 간부공무원 1,000명을 대상으로 ‘고위공직자 청렴도 평가’를 7월 중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평가 내용은 공정한 직무수행과 부당이득 수수금지, 건전한 공직풍토 조성, 청렴실천 노력 및 솔선수범, 준법성 등 38개 항목이며 평가 결과의 객관성 유지를 위해 평가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평가단은 내ㆍ외부 인사로 구성되며, 경북도내 전 교직원 3만 여명이 내부 평가단으로 참여한다. 민원인과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단체, 급식, 운동부, 물품구매, 공사 관련 사업자들은 외부 평가단에 참여하게 된다.
평가방법은 내ㆍ외부 평가단의 설문조사 점수에 세금 체납과 도로교통법 위반, 징벌 등의 위법행위 점수를 감점하게 되고, 평가결과는 본인에게 통보 후 향후 인사 및 성과관리 등에 반영한다.
김강석기자 kimksu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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