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는 6월1일부터 3일간 ‘동아대ㆍ동북사범대 공자아카데미 연석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는 전 세계적으로 중국 동북사범대를 파트너로 공자아카데미가 설립돼 있는 동아대, 미국 알래스카주립대, 캐나다 세네카대, 몽골 몽골국립사범대, 스페인 발렌시아대 등 총 6개국 6개 대학 총장이 모여 공자아카데미 운영 및 교류 성과를 뒤돌아보고, 향후 활동계획을 수립한다.
특히6월 2일 오후 5시 부민캠퍼스 국제관에서는 2007년 중국 장춘 동계아시안게임 개막식 공연을 주도했던 동북사범대 예술대 공연단이 중국 춤과 악기 연주 등 화려한 문화공연을 펼친다. 이 공연은 일반에도 공개된다.
공자아카데미는 중국 문화 및 언어의 교류를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교육기구로 동아대는 동북사범대와 MOU를 맺고 2006년 공자아카데미를 열었다.
동아대 공자아카데미는 수준 높은 중국어 학습 콘텐츠 제공은 물론 한ㆍ중 청소년 국제문화교류 캠프, 중국문화탐방, 중국어 말하기 대회, 문화 공연 등을 통해 양국간 우호관계 증진에 힘을 쏟고 있다.
김창배기자 kimc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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