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6월3일 오후 2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관에서 제2회 전국 다문화가족 합창대회 본선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이 대회에는 전국 63개 팀이 참가 신청했으며 치열한 예선을 펼쳐 이 가운데 15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오른다.
오디션 프로그램인 슈퍼스타K 시즌2에 출연해 큰 인기를 모았던 다문화가족 출신 가수 앤드류 넬슨과 전년도 최우수팀의 공연도 열린다. 최우수가족에게는 트로피와 부상 300만원, 우수 1팀 200만원, 장려 3팀 각 100만원, 입상 5팀 각 50만원, 참가 5팀 각 30만원이 주어진다.
다문화가족들을 위해 출입국 및 법률상담 부스도 무료로 운영한다. 또 이날 다문화 주민의 지역사회 정착에 공헌한 유공자 표창도 이뤄진다.
이범구기자 eb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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