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신예 강자 탄샤오(19)가 2기 연속 랭킹 1위를 지켰다. 중국기원이 최근 공표한 2012년 4월말 기준 랭킹에 따르면 탄샤오는 랭킹 점수가 16점 올라 2011년 12월말에 이어 또 1위에 올랐다.
지난 기에 탄샤오와 공동 1위였던 씨에허(28)는 랭킹 점수가 2점 오르는 데 그쳐 2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3위 콩지에(30)ㆍ4위 장웨이지에(21), 5위에는 스위에(21)ㆍ파오원야오(24)가 공동으로 자리했다. 이 밖에 저우루이양(21)ㆍ구리(29)ㆍ천야오예(23)ㆍ후야오위(30)가 차례로 7~10위에 포진했다. 구리는 지난 기보다 5계단 떨어졌다.
판팅위(16)가 24위에서 15위로 급상승했고 비씨카드배 준우승자 당이페이(18)가 52위에서 27위로 무려 25계단이나 뛰어올랐다. 양딩신(14 · 33위), 미위팅(16 ·34위), 롄샤오(18 · 35위) 등 '95후 세대'도 랭킹이 크게 올랐다.
작년 말 중국으로 복귀해 처음 랭킹을 부여 받은 루이나이웨이(49)가 66위로 여자 기사 중 가장 높았다. 중국기원은 매년 세 차례(4월말, 8월말, 12월말 기준) 랭킹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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