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주니어 육성 프로그램 그랜드 오픈식
대한테니스협회(회장 조동길)가 지난 17일 충북 진천선수촌 실내테니스코트에서 주니어 육성 프로그램 그랜드 오픈식을 거행했다. 조동길 회장은 "세계 36위에 올랐던 이형택 이후 한국 테니스 스타의 맥이 끊겼다. 100위대 이내의 투어급 스타가 절실히 필요하다. 14~17세부로 이어지는 단계가 가장 취약하다는 분석결과가 나와 세계적인 육성 전문가인 더그 맥커디를 영입했다"며 육성 프로그램 도입 취지를 밝혔다.
'미녀골퍼' 김자영, 데뷔 3년만에 첫 우승
'미녀골퍼' 김자영(21∙넵스)이 데뷔 3년 만에 생애 첫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김자영은 20일 경기 용인 레이크 사이드 컨트리 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이미림(22∙하나금융)과 12언더파 204타로 동타를 이룬 뒤 첫 번째 연장전에서 파를 잡아 우승을 차지했다.
클리블랜드 추신수, 시즌 8호 멀티 히트
추신수(30∙클리블랜드)가 시즌 8번째 멀티 히트를 작성하며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20일(한국시간)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마이애미와의 인터리그 경기에서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팀의 2-0 승리에 보탬이 됐다. 시즌 타율은 2할5푼8리에서 2할6푼6리로 올랐다.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세계 랭킹 3계단 상승 28위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세계 랭킹이 3계단 올랐다.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이 20일 발표한 2012년 세계 랭킹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해 31위에서 28위로 상승했다. 지난달 열린 2012 IIHF 세계선수권 디비전 1 B그룹 대회에서의 우승이 반영된 결과다. 아시아에서는 디비전 1 A그룹에 속한 일본이 세계 랭킹 22위로 가장 높다. 지난해에 이어 러시아가 1위, 핀란드가 2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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