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은 MBC 아나운서가 노조 탈퇴 후 방송에 복귀하면서 주말 뉴스데스크 앵커 자리를 꿰차 보은인사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MBC는 10일 주말 'MBC 뉴스데스크' 앵커로 정연국 사회2부장과 양승은 아나운서를 발탁했다고 밝혔다. 양 아나운서는 파업에 참여해오다 7일 최대현 아나운서와 함께 종교적인 이유로 노조를 탈퇴하고 업무에 복귀했다. 양 아나운서는 동료들에게 복귀이유로 "신의 계시를 받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채지은기자 cj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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