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락 내리락 변동성 장세에 대응하는 똑똑한 펀드가 나왔다. '삼성 S플러스 연속분할매수 펀드'가 바로 그 주인공. 분할매수는 특정 종목의 주식을 점진적으로 사들이는 것으로 가격상승을 유발하지 않고 물량을 확보할 수 있다.
이 펀드는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삼성그룹주 ETF에 50%, 현대차그룹주 ETF에 25%, 나머지는 KOSPI200 ETF와 삼성ㆍ현대 관련 섹터 ETF에 투자한다. 매월 자산의 10%로 ETF를 사들이고, 일정수준 이상 주가가 하락하면 ETF를 추가로 매입해 저점 매수 기회를 적극 활용한다. 23일부터 27일까지 국민은행에서 판매한다.
채지선기자 letmeknw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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