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2타수 무안타… 오릭스 패해
이대호(30·오릭스 버펄로스)의 방망이가 다시 침묵을 지켰다. 이대호는 17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열린 소프트뱅크와의 경기에서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볼넷 2개만 골라낸 채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2할1푼3리로 떨어졌다. 0-2로 패한 오릭스는 올시즌 소프트뱅크전 4연패를 기록했다.
KOVO, 23일 장충체육관서 V리그 시상식
한국배구연맹(KOVO)은 오는 23일 오후 2시 서울 장충실내체육관에서 2011~12 프로배구 V리그 시상식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이번 시상식은 1,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신인선수상, 개인 기록상을 준다.
2부에서는 팬 사인회, 스타 애장품 경매, 바자 행사가 열린다.
남자 농구대표팀 사령탑에 이상범 감독
이상범(43) 안양 KGC인삼공사 감독이 남자 농구 대표팀 사령탑에 올랐다. 농구 국가대표 운영협의회는 대표팀 감독에 이 감독을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전고와 연세대를 졸업하고 안양 SBS에서 현역으로 뛴 이 감독은 2005년 KT&G의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 감독은 올해 인삼공사에 창단 이후 첫 챔피언 트로피를 안겼다. 남자농구 대표팀은 런던올림픽 출전권을 따내기 위해 7월 2~8일 베네수엘라에서 열리는 최종 예선에 출전한다.
한국 남자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2연승 행진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2012 세계아이스하키선수권대회에서 리투아니아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한국은 16일(이하 현지시간) 폴란드 크리니카 아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디비전 1-그룹B 다섯 번째 경기에서 리투아니아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뒀다. 15일 호주를 8-4로 꺾은 한국은 이로써 2연승을 기록, 폴란드에 이어 2위에 올랐다. 한국은 18일 루마니아와 맞붙어 3연승에 도전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