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디도스 특검, 최구식 의원 자택 등 압수수색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디도스 특검, 최구식 의원 자택 등 압수수색

입력
2012.04.16 11:48
0 0

지난해 10ㆍ26 재보선 당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디도스 공격 사건을 수사 중인 디도스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박태석)은 16일 최구식 의원 등 사건 관련자 4명의 집과 사무실 등 7곳을 압수수색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서울과 진주에 수사관을 보내 최 의원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검찰 수사 단계에서 최 의원의 국회 사무실이 압수수색을 당한 적은 있지만 자택 압수수색은 처음이다.

특검팀은 온라인 도박업체 대표 K(26)씨의 지시를 받고 디도스 공격을 전체적으로 관리한 황모(26)씨, 디도스 공격 실행에 주도적으로 관여한 차모(28)씨의 집과 사무실도 압수수색했다. 또 최 의원의 처남인 강모(47)씨의 자택 등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강씨는 지난해 경찰 수사 직후 최 의원의 운전기사 출신인 차씨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특검팀 관계자는 "기본적인 압수수색은 대부분 끝냈으며, 앞으로 '윗선'의 존재 여부 등 특검법에서 규정한 각종 의혹들을 모두 들여다보겠다"고 밝혔다.

강철원기자 strong@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