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인재개발원은 지난해 교육받은 시 공무원 2만5,486명을 대상으로 한 강의 만족도 조사에서 김의정(70ㆍ사진) 명원문화재단 이사장이 최우수 강사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한 해 동안 출강한 강사 761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김 이사장은 5점 만점에 4.4점을 얻어 1위에 뽑혔다. '우리 문화 예술'이란 주제로 전통 궁중 다례에 대해 7차례 강연한 김 이사장은 쌍용그룹 창업주인 고 김성곤(1913~1975) 회장의 둘째 딸로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27호 '궁중다례의식' 보유자다. 현재 국립민속박물관회 회장을 맡고 있다.
김대성기자 lovelil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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