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기기 전문업체 '블레스정보통신'이 스마트TV나 프린터를 무선 인터넷에 연결할 수 있는 휴대형 공유기 'ZIO-TR150N·300N(사진)'을 선보였다. 손바닥 정도의 크기로 디자인해 휴대가 쉽고 USB전원을 사용하는 게 특징.
우선 무선공유기 기능을 갖춰 인터넷 회선이 제공되는 곳에서는 스마트폰, 태블릿PC, 노트북 등의 기기에 와이파이(Wi-Fi·무선랜)신호를 제공,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 클라이언트 기능을 활용하면 주변의 무선접속장치(AP)나 무선랜 신호를 잡아내는 랜(LAN)포트의 역할을 함으로써 무선으로 사용하기 어려운 스마트TV나 프린터의 무선 인터넷 연결도 가능하게 해 준다는 게 회사 측 설명.
회사 측 관계자는 "국내외 출장 시 인터넷 활용은 물론 집에서도 스마트TV나 프린터를 무선으로 이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은 제품"이라고 말했다. 서울 용산전자상가 내 직영 서비스센터와 부산, 대전, 대구의 지사를 통해 제품을 직접 구매하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ZIO-TR150N·300N'는 각각 150Mbps, 300Mbps의 속도를 지원하며 가격은 2,3만원대다.
고은경기자 scoopkoh@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