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결장' 맨유, 블랙번 2-0 제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블랙번을 제압하고 선두를 지켰다. 맨유는 3일(한국시간) 이우드 파크에서 열린 블랙번과의 2011~1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후반 36분 터진 안토니오 발렌시아의 선제골과 후반 41분 애슐리 영의 연속골로 승점 3을 챙겼다. 이로써 맨유는 24승4무3패(승점 76)를 기록해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71)와의 격차를 벌렸다. 박지성은 후보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기회를 잡지 못했다.
추신수, 시범경기 신시내티전 2타수 1안타
메이저리그의 추신수(30·클리블랜드)가 신시내티와의 시범 경기에서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3일 애리조나주 굿이어볼파크에서 열린 경기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우전 안타를 때려냈다. 추신수는 6회말 공격에서 대타 뷰 밀스와 교체됐다. 시범경기 타율은 2할7푼1리를 기록했다. 클리블랜드는 1-2로 졌다.
박현범 프로축구 5라운드 MVP
박현범(수원)이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5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일 서울과의 5라운드 홈 경기에서 선제 결승골을 터트리며 2-0 승리를 이끈 박현범을 5라운드 MVP로 뽑았다고 발표했다.
NBA LA 클리퍼스, 댈러스 꺾고 6연승 질주
LA 클리퍼스가 댈러스를 제압하고 6연승을 달렸다. 클리퍼스는 3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11~12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댈러스를 94-75로 꺾었다. 랜디 포이는 3점슛 8개를 포함해 28점을 올렸고, 블레이크 그리핀도 15점 16리바운드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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