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준하(41)가 4년 열애 끝에 10살 연하의 재일동포 여자 친구와 결혼한다. 정준하는 2일 기자회견을 열고 "5월 20일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발표했다.
정준하는 "최근 MBC '무한도전' 멤버들과 결혼 소식을 알리는 인터넷용 '무한뉴스'를 녹화했다"면서 "4일 인터넷방송을 통해 결혼소식을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결혼 보도가 나와 급하게 발표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준하의 예비신부는 '니모'라는 애칭의 재일동포 2세 승무원으로, 두 사람은 2008년부터 교제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효숙기자 sh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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