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영, 메이저대회 나비스코 챔피언십 1R 단독 선두
양희영(23ㆍKB금융그룹)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첫 날 맹타를 휘둘렀다. 양희영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 미라지의 미션 힐스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양희영은 버디를 8개나 잡아냈고 보기는 2개에 그쳤다. 올해 3승을 거둔 '골프 여제' 청야니(대만)는 4언더파 68타로 순조롭게 1라운드를 출발했다.
프로농구 삼성 김상준 감독, 자진 사퇴
프로농구 삼성의 김상준 감독이 사령탑을 맡은 지 1년 만에 지휘봉을 내려놨다. 삼성은 30일 "김 감독이 2011~12 시즌 최하위에 머문 부진한 성적에 책임을 지고 자진사퇴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김 감독은 "프로와 아마추어의 벽을 실감한 시즌이었다. 믿고 맡겨준 구단에 보답하지 못해 송구할 따름이다"고 사퇴 소감을 밝혔다.
한일 아이스하키 첫 정기교류전 31일 개막
제1회 한일 아이스하키 정기교류전이 31일부터 이틀간 일본 도쿄 다이도 링크에서 열린다. 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지난해 11월 일본아이스하키연맹과 정기적으로 친선 경기를 열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번 경기는 두 나라가 펼치는 첫 아이스하키 교류전이다. 한국 대표팀은 그 동안 국제대회에서 일본과 7차례 맞붙어 1무6패로 열세를 보였다.
양용은, 셀 휴스턴오픈 1R 공동 16위
양용은(40ㆍKB금융그룹)이 셸 휴스턴오픈 1라운드에서 공동 16위에 올랐다. 양용은은 30일 미국 텍사스주 험블 레드스톤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 첫 날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잡아내며 3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16위에 랭크됐다. 7언더파 65타를 친 공동 선두 칼 페테르손(스웨덴)과 앙헬 카브레라(아르헨티나)와는 4타차다.
추신수 2경기 연속 무안타
클리블랜드 추신수(30)가 두 경기 연속 침묵했다. 추신수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굿이어볼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와의 시범경기에서 4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3타수 무안타 1볼넷에 그쳤다. 추신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2할5푼5리로 떨어졌다. 클리블랜드는 콜로라도에 3-6으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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