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전설적 복싱 저널리스트이자 스포츠 역사학자인 버트 슈거가 별세했다. 향년 75세. AP통신은 슈거가 25일(현지시간) 뉴욕의 노던 웨스트체스터 병원에서 폐암으로 숨졌다고 보도했다.
워싱턴 DC에서 태어나 메릴랜드대와 미시간대 로스쿨을 졸업한 슈거는 70년대부터 복싱 관련 글을 쓰기 시작했다. 복싱 전문지 에서 편집장을 맡았고 80권이 넘는 복싱 관련 서적을 남겼다. 2005년 미국 복싱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송옥진기자 clic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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