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관세기구(WCO) 제49차 품목분류(HS)위원회에 한국대표로 참석중인 김성채 관세청 관세행정관이 26일 위원회 산하 차기 워킹파티(W/P) 의장에 선임됐다. 임기는 2년. WCO HS위원회는 매년 3월과 9월 개최되며 관세 적용 범주가 모호한 신상품에 대한 품목분류를 통해 통상마찰을 해소하는 국제기구다. 산하W/P는 HS위원회 개최 직전 열리며 위원회에서 검토할 품목분류 해설서 개정안 초안을 작성한다.
정영오기자 young5@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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