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AFC 챌린지컵 우승
북한이 아시아지역의 축구 저개발국 8개국이 출전한 아시아축구연맹(AFC) 챌린지컵 대회에서 우승했다. 윤정수 감독이 이끄는 북한은 20일(한국시간) 네팔 카트만두에서 열린 투르크메니스탄과의 2012 아시아축구연맹(AFC) 챌린지컵 결승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에 따라 북한은 2015년 호주 아시안컵 출전권을 확보했다. 북한의 박남철이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경기 중 쓰러진 볼턴 무암바 의식 회복
그라운드에서 쓰러져 혼수상태에 빠졌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볼턴의 미드필더 파브리스 무암바(23)가 가족을 알아볼 정도로 의식을 회복했다고 BBC방송이 20일 보도했다.
이근호 프로축구 3라운드 MVP
올 시즌 프로축구 첫 해트트릭을 기록한 이근호(울산)가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3라운드 MVP로 뽑혔다. 한국 프로축구연맹은 20일 이근호를 3라운드 MVP로 선정하고 베스트 11도 발표했다. 이근호는 지난 16일 성남과의 경기에서 3골을 몰아치며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이근호와 함께 베스트 11 공격수로는 라돈치치(수원)가 뽑혔고 광주가 제주를 3-2로 꺾은 19일 광주경기가 베스트 매치로 선정됐다.
신한은행, 삼성생명 꺾고 챔프전 선착
신한은행이 2011~12 신세계 이마트 여자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 신한은행은 20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4강 플레이오프 4차전 홈 경기에서 삼성생명의 끈질긴 추격을 힘겹게 뿌리치고 74-68로 승리, 시리즈 전적 3승1패로 챔피언결정전 진출권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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