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PC의 원조 TG삼보가 저가TV 시장에 뛰어든다.
이마트는 TG삼보와 5개월여 동안 공동기획을 통해 42인치형 LED TV인 'T-VIEW'(사진) 5,000대를 1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반값 TV' 열풍을 일으켰던 '이마트 드림뷰 TV'가 32인치형인 반면 이번 제품은 거실에 놓고 쓸 수 있는 중대형이다. 가격은 76만9,000원으로 비슷한 사양의 국내 유명 브랜드 TV보다 30~50% 가량 저렴하다.
T-VIEW는 국내 지형 및 방송환경에 최적화해 개발한 메인보드를 채택했고, 대만 CMI사의 A+ 등급 풀HD 광시야각 패널을 사용했다. 또 화면전환속도가 빠르고, 두께도 3.7㎝로 얇은 프리미엄급 사양을 갖췄다. 전국 100곳의 TG삼보 AS센터를 통해 1년 무상, 7년 유상 서비스가 제공된다.
최진주기자 parisco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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