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식스, 가빈 빠진 삼성화재 꺾고 4강 희망 불씨
드림식스가 주전이 빠진 삼성화재를 누르고 4강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다. 드림식스는 1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2011~12시즌 V리그 6라운드 홈경기에서 백업이 나선 삼성화재를 3-0으로 완파하고 5연승을 달렸다. 이로써 14승19패(승점 45)를 기록한 5위 드림식스는 4위 KEPCO(17승17패ㆍ승점 49)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추신수, 시범경기 2호 홈런 작렬
클리블랜드 추신수(30)가 시범경기 2호 홈런을 터뜨리며 쾌조의 타격감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11일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의 시범경기에서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회 우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1회 첫 타석에서도 우익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를 날리는 등 안타 2개를 모두 장타로 장식했다.
이보미, 일본여자프로골프서 첫 우승
이보미(24·정관장)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요코하마 타이어 PRGR 레이디스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보미는 11일 일본 고치현 도사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지난해 JLPGA 상금왕 안선주(25)를 연장 2차전 끝에 꺾었다. 2010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상금왕 이보미는 작년에 일본 무대에 진출한 지 2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용대-정재성조 전영오픈 남복 결승 진출
이용대-정재성(이상 삼성전기) 조가 2012 전영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대회 결승에 올랐다. 세계랭킹 2위인 이용대-정재성 조는 11일 영국 버밍엄의 국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복식 준결승에서 마티아스 보에-카르스텐 모겐센(덴마크·세계랭킹 3위) 조를 2-0(21-14 21-13)으로 따돌렸다. 차이윈-푸하이펑(중국·세계랭킹 1위) 조와 12일 결승에서 금메달을 놓고 다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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