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슨, 자신 성장과정 다룬 원맨쇼 계획
전 복싱 헤비급 세계챔피언 마이크 타이슨(46)이 원맨쇼를 계획하고 있다. 타이슨은 이번 무대에서 성장 과정과 명성을 얻기까지의 삶을 돌아보고 프로모터 돈 킹, 전 아내 로빈 기븐스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밝힐 예정이다. '마이크 타이슨: 의심의 여지 없는 진실'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원맨쇼는 내달 13~18일(한국시간)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열린다.
이언 소프 "올림픽 수영 못 나갈 것 같다"
은퇴 후 5년 만에 복귀해 런던올림픽 출전을 준비해온 호주 수영영웅 이언 소프(30)가 대표 선발전도 통과하지 못할 것 같다면서 스스로 비관적으로 전망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소프는 7일 호주 방송 네크워크텐과의 인터뷰에서 "런던올림픽 호주 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할 것 같다. 너무 늦게 현역에 복귀했다"고 밝혔다.
문경은, 대행 꼬리표 떼고 SK 감독 승격
문경은(41) SK 감독 대행이 정식 감독으로 승격했다. SK는 8일 문 감독과 계약 기간 3년에 연봉 2억8,000만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SK는 "감독 대행으로 2011~12 시즌 SK를 이끌며 끈끈한 팀워크와 결속력을 바탕으로 패기 있는 플레이를 선보여 새로운 가능성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페이튼 매닝, 인디애나폴리스서 방출
미국프로풋볼(NFL)의 명 쿼터백 페이튼 매닝(36)이 결국 팀에서 방출됐다. 인디애나폴리스 콜츠의 구단주 짐 어세이는 7일(현지시간) "매닝이 그 동안 경기장 안팎에서 이룬 모든 것에 대해 경의를 표한다. 그의 앞날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길 빈다"며 매닝의 방출을 공식 발표했다. 매닝은 이로써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게 됐다. 8년 NFL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인디애나폴리스에 입단한 매닝은 13시즌 동안 줄곧 한 팀에서만 뛰면서 주전 쿼터백을 맡아 왔다.
남태희 AFC 챔스리그 데뷔골
카타르 클럽에서 활약하고 있는 남태희(21·레퀴야)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결승골을 쏘아 올려 팀 승리를 이끌었다. 남태희는 8일 카타르 도하의 알 사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 아흘리(사우디아라비아)와의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후반 29분 결승골을 뽑아내 레퀴야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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