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 중반 큰 인기를 끌었던 미국 록밴드 몽키스의 멤버 데비 존스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심장마비로 숨졌다. 향년 66세. 존스는 미 플로리다주 인디언타운 소재 자택에서 호흡곤란을 호소한 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몽키스는 존스를 포함해 마이크 네스미스, 피터 토크, 미키 돌렌즈가 속한 4인조 그룹으로, 66년 데뷔 후 '데이드림 빌리버', '발레리'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영국 맨체스터 출신인 존스는 잘생긴 외모와 영국식 발음으로 큰 인기를 누렸다.
송옥진기자 clic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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