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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넷 유권자 대표 33인 선언 "기억하라, 심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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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넷 유권자 대표 33인 선언 "기억하라, 심판하라"

입력
2012.03.01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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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 독립 만세! 유권자 참여 만세! 유권자 기억 만세!”

2012총선유권자네트워크(이하 총선넷)가 1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각계 유권자 대표 33인, 유권자 독립 참여 선언’을 개최했다.

페이스북에 이명박 대통령 조롱 글을 올렸던 서기호 전 서울북부지법 판사, 유성근 4월혁명회 상임의장, 이강실 한국진보연대 상임대표, 인태연 전국유통상인연합회장, 한상권 학술단체협의회 대표 등 다양한 사회단체와 남녀노청 대표 33인이 3ㆍ1절을 맞아 4월 총선에서 현 정권의 실정을 심판하자고 독려하는 취지에서 마련된 행사다.

총선넷 관계자는 “3ㆍ1운동에 앞장선 민족대표 33인처럼 유권자의 민심을 만방에 선포하기 위해 각계 인사 33명이 모였다”고 설명했다.

채희선기자 hscha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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