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프로 기사 랭킹 2위 박정환과 3위 최철한이 마지막 3번 승부를 벌여 '최강 입신'을 가린다.
박정환은 19일 바둑TV 대국실에서 벌어진 제13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4강전에서 노장 백성호(56)를 눌렀고 최철한은 원성진을 제치고 결승에 올랐다.
맥심커피배 결승 3번기 제1국은 26일 열린다. 최철한과 박정환이 결승 무대서 만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9번 맞대결을 펼쳐 박정환이 5승 4패로 앞서고 있다. 최철한은 이 대회서 10기와 11기 두 번 우승했고 지난해 9단으로 승단한 박정환은 올해 첫 출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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