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경희대 설립자 조영식 박사 영결식 엄수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경희대 설립자 조영식 박사 영결식 엄수

입력
2012.02.23 12:03
0 0

18일 타계한 경희대 설립자 고 조영식 박사의 영결식이 23일 오전 9시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엄수됐다. 영결식엔 장남 조정원(전 경희대 총장)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차남 조인원 경희대 총장 등 유족과 각계 인사, 교수, 직원, 학생 등 2,000여명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지켰다.

김용철 장례위원장은 영결사에서 "고인은 개인의 영달보다 인류의 평화를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교육을 통한 인류 평화 구현이 고인이 평생 품은 뜻이었다"고 회고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조사를 보내 "대한민국 고등교육의 발전과 선진화를 위해 한평생 헌신하고, 세계대학총장회의를 주도해 한국 교육의 국제화에 기여한 고인의 발자취는 한국교육사의 거목으로 오랫동안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영일 전 총장, 이봉관 총동문회장, 박지하ㆍ정용필 총학생회장의 조사가 차례로 이어진 뒤 고인의 육성이 담긴 추모 영상 '눈을 들어 하늘을 보라, 땅을 보라'가 상영됐다.

고인의 영구차는 경희대 서울캠퍼스와 경희초ㆍ중등학교를 차례로 돈 뒤 장지인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삼봉리 선영으로 향했다.

손효숙기자 shs@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