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국(사진) 전 현대건설 회장이 17일 오후 5시 10분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3세.
경북고와 서울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1966년 현대건설에 입사한 고인은 인천제철(현대제철의 전신) 회장과 현대중공업 사장을 지냈고 서울지하철공사 사장, 문화일보 사장, 열린사이버대 총장, 이화예술학원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추애주씨와 딸 희정(전 현대방송ㆍCJ미디어 프로듀서), 희진(DBS뱅크 싱가포르본사 부장), 희원(전 PWC 컨설턴트)씨, 사위 김성수(김앤장법률사무소 미국변호사), 이정선(삼성증권 이사), 김응수(아이에스이커머스 대표)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9시 30분. (02)3010-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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