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골프장 이용객 4.6% 증가
국내 골프장 이용객이 증가세로 돌아섰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우기정)가 6홀 규모 이상 대중골프장을 포함한 전국 골프장 410곳을 조사해 1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도 골프장 이용객은 총 2,690만4,953명으로 전년도(2,572만5,404명)에 비해 4.6% 늘었다. 1홀당 평균 내장객은 2009년 4,089명에서 지난해 3,658명으로 10% 이상 줄어든 데 이어 2011년에도 3,559명으로 소폭 감소했다. 지난해 회원제 골프장 223곳을 찾은 내장객은 1,678만4,857명으로 전년도보다 1.3% 늘었다. 작년 한 해 동안 대중골프장 187곳을 이용한 사람은 1,012만96명으로 사상 처음으로 연간 기준 1,0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전년도보다 10.6% 증가한 수치다.
마이애미, 밀워키 꺾고 3연승
미국프로농구(NBA) 마이애미 히트가 밀워키 벅스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 마이애미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브래들리 센터에서 열린 밀워키와의 2011~012 NBA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르브론 제임스(35점)와 드웨인 웨이드(22점)의 활약을 앞세워 114-96으로 이겼다.
감독과 불화 테베스, 맨시티 복귀 선언
지난해 9월 이후로 축구장을 떠났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수 카를로스 테베스가 팀 복귀를 선언했다. 테베스는 13일(현지시간)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팀으로 복귀해 최선을 다해 뛰고 승리할 준비가 됐다"며 "맨시티가 챔피언이 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9월 유럽프로축구 챔피언스리그 A조 바이에른 뮌헨과의 원정경기에서 몸을 풀라는 감독의 지시를 거부한 이후 거의 5개월 만에 팀으로 돌아가게 된다.
KBO 기록강습회 내달 1~3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야구팬을 대상으로 다음 달 1일부터 사흘간 건국대 새천년관 국제회의장에서 2012년 프로야구 기록강습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KBO 공식기록원이 프로야구에서 시행 중인 공식기록법 및 기록규칙을 직접 강의한다. 강습회가 끝나는 3일에는 실기테스트를 해 성적우수자 중 공식기록원 지망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15일부터 28일까지 KBO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20일부터는 도곡동 야구회관 4층의 기록위원회를 방문해 신청할 수도 있다. 지원자가 정원(400명)을 넘으면 접수를 마감한다. 접수비는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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