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 패션부문, 명동에 매그앤매그 오픈

㈜동양 패션부문이 9일 패션과 쇼핑 중심지인 서울 명동 중앙로에 대형 매장 '매그앤매그(MAG/MAG)'를 오픈했다.

이 매장은 각 브랜드의 대표 제품을 진열해 소비자들에게 고유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플래그십 매장이다. 명동점은 지난해 강남의 신사동 가로수길점, 김포공항점에 이어 세번째로 문을 연 것이다.

명동 매그앤매그 매장은 패션 의류와 액세서리뿐 아니라 아트 매거진, 음반, 리퍼블릭 픽시 바이크 등 다양한 제품을 갖출 예정이다. 또 할리우드 유명 배우들이 애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쿨라부라, 플레저두잉비즈니스, 이큅먼트 등의 브랜드와 동양에서 독점 공급하는 헥스, 재너롭 등의 브랜드를 선보인다.

매그앤매그는 추첨을 통해 100만원짜리 상품권을 증정하고 구매 금액의 12%를 포인트로 적립하는 등의 다양한 오픈 이벤트를 준비했다.

㈜동양 패션부문은 지난해 9월 출범했으며, 현재 남성 캐주얼브랜드인 '윈디클럽', 여성 잡화브랜드 '미타', 온·오프라인 쇼핑몰 '매그앤매그' 등을 운영 중이다.

유인호기자 yih@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