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으로 유명한 영국 출신의 세계적 록그룹 라디오 헤드가 올 여름 첫 내한 공연을 갖는다.
라디오 헤드는 31일 오후 자신들의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지산 밸리 록페스티벌에서 공연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라디오 헤드의 공식 홈페이지도 7월 27~29일 한국 지산에서 공연한다고 명시했다.
강렬한 전자음과 보컬 톰 요크의 서정적인 목소리가 조화를 이룬 라디오 헤드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록그룹 중의 하나로 꼽힌다. 오랜 전부터 내한 공연이 점쳐졌으나 비용 문제 등으로 이뤄지지 못했다.
고경석기자 kav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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