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 세계화에 273억 지원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학중앙연구원(한중연)이 30일 올해 한국학 진흥을 위해 약 273억 원을 지원하는 내용의 ‘2012년 한국학 진흥사업 시행계획’을 밝혔다. 교과부는 올해부터 국내외 석학을 한국학 연구에 영입하는 ‘한국학 세계화 랩(LAB) 사업’에 추가로 36억원을 지원하고, 해외 한국학 취약지역의 연구를 촉진하는 ‘해외한국학 씨앗형 사업’도 신설했다. 연구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국학분야 토대연구 지원사업’도 신규과제 7개에 20억원을 각각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과제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교과부(www.mest.go.kr) 및 한중연(www.aks.ac.kr) 홈페이지 참조.
숙명여대 에듀팟활용 콘퍼런스
숙명여대 입학전형개발센터는 2월 3일 창학관 젬마홀에서 ‘고교 비교과활동의 입시 반영’을 주제로 한 연구 콘퍼런스를 연다. 기조발제자를 맡은 이상규 숙명여대 교수학습센터장이 ‘입학사정관전형 평가자료로서 창의적 체험활동 기록 활용방안’ 연구결과를 발표하며, 송태효 입학사정관이 ‘비교과활동 활성화를 위한 에듀팟(창의적 체험활동 종합지원시스템) 평가’연구를 소개한다. 고교 진학교사, 경희대 단국대 등 입학사정관의 이용사례, 에듀팟이 해결해야 할 과제 등도 발표한다. 숙명여대 관계자는 “고교-대학 간 창의적 체험학습 교육 연계를 강화하고 입학사정관제를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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