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봄철 산불예방과 자연경관 보전을 위해 내달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도내 주요 산 73곳의 등산로 외 출입을 통제한다고 29일 밝혔다.
입산이 통제되는 산은 수원 광교산, 칠보산, 안성 칠장산, 하남 검단산, 양평 매봉산, 남양주 수락산과 불암산, 평택 백운산, 가평 화악산 등이다. 지자체 신고 없이 통제구역에 들어가다 적발되면 산림보호법에 따라 최고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통제 여부는 시ㆍ군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창훈기자 ch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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