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최종 예선 3월9일 조 추첨
아시아축구연맹(AFC)은 3월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AFC하우스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 조 추첨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조 추첨에는 3차 예선에서 각 조 1, 2위를 차지한 10팀이 참가한다. 아시아에 배정된 본선 티켓은 4.5장이다. 최종 예선에 진출한 10팀이 5팀씩 나뉘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최종 예선을 치른 뒤 각 조 1, 2위에 오른 4팀이 한 장씩 갖게 된다. 나머지 0.5장은 각 조 3위 팀 간의 플레이오프에서 이긴 팀이 가져간다. 플레이오프의 승자는 역시 0.5장이 배정된 남미 예선 5위 팀과의 플레이오프를 거쳐 본선 진출권을 확보할 수 있다.
인삼공사 탁구단, 이상준 코치 복귀
탁구 국가대표 오상은(35)과 코치진을 전격 해고했던 KGC인삼공사 탁구단이 이상준 코치만 복귀시키기로 결정했다. 인삼공사는 지난달 해고를 통보한 코치진 중에서 이 코치를 다시 기용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코치는 내달 1일부터 팀에 합류해 인삼공사 선수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프로농구 31일 신인선수 드래프트
프로농구 2012~13시즌을 빛낼 최고 신인을 고르는 드래프트가 31일 열린다. 남자 프로농구 10개 구단 대표들은 31일 오후 3시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 모여 정해진 순서에 따라 데리고 갈 신인을 지명한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주목 받을 선수로는 파워포워드 최부경(건국대), 센터 김승원(연세대), 포인트가드 김시래(명지대)가 꼽힌다.
'반지의 제왕' 안정환 은퇴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안정환(36)이 축구선수 생활을 접는다. 안정환의 에이전시인 모로스포츠는 안정환이 오는 31일 오전 10시30분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은퇴 의사를 밝힐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모로스포츠는 올해 중국 슈퍼리그 다롄 스더에서 복귀한 안정환이 선수생활 지속과 은퇴 문제를 놓고 고민한 끝에 현 시점에서 선수생활을 마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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